제목 싱가포르의 사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2-11

싱가포르는 중국인·말레이인·인도 파키스탄인·유럽계인 등이 저마다 다른 언어·풍속·습관·문화·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의 문화가 섞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인종에 따라 직업도 다른데 대부분 중국인은 서비스 부문과 제조업, 상업에 종사하고, 말레이인은 하급공무원과 하급노동자로 일하며, 인도인은 공무원이거나 택시기사, 청소부 등이 많다. 이러한 복합사회는 인종간의 대립을 불러일으켜 정치적 불안정을 야기함으로써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또 중국인 사이에는 푸젠[福建]·광둥[廣東]·커자[客家]·차오저우[潮州]·하이난[海南] 등 출신지에 따라 서로 다른 사회적 결합관계인 방(幇)이 있는데, 상업활동은 이 방을 중심으로 행해지며 다른 방과의 관계는 희박하다. 이처럼 인종적으로 분단되는 데다가 방 등으로 다시 분단되기 때문에 계층 문화가 표면화되지는 않는다.

학제는 초등 6년, 중등 4년, 대학전교육 2~3년, 대학 3년제로 모든 학생은 초등학교 6년, 중등학교 4년의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과정은 언어교육을 중시하며 각 인종의 고유 언어 외에 영어를 필수언어로 하여 반드시 2개 언어를 이수해야 하는 2중 언어정책을 시행하며, 1997년 홍콩의 중국 본토 복귀 이후 중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중국표준어 배우기를 권장한다. 대학교육은 탈아시아를 선언하며 장학금 수혜와 같은 각종 혜택을 주면서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경우 세계 20위권에 드는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교육수준이 높기때문에 문맹률은 7% 이내 선이다(2000년).